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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김진욱(2승 1패 2.5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진욱은 9개의 삼진을 잡아내긴 했지만 투구수가 늘어갈수록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게다가 구속이 조금씩 떨어져간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황동하와 KI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확실하게 잡아줘야 할 찬스를 잡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그래도 전준우가 제 몫을 해준다는 점이 팀 분위기엔 큰 도움이 될수 있을듯. 그러나 5이닝동안 3실점하면서 나균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최준용을 8회에 올리면 안되는거였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2승 2패 2.5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NC와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10일 롯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그때의 알칸타라보다는 분명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장찬희와 미야지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비록 스윕을 해내긴 했지만 홈 경기의 득점력은 여전히 엉망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특히 장타 부재시의 경기력은 답이 나오지 않을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카나쿠보 유토가 마무리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키움은 아슬아슬한 경기를 기어코 잡아낸 반면 롯데는 아슬아슬한 경기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두 팀의 결정적 차이라고 할수 있을듯. 현재의 롯데 타선은 강속구 대응력에 기대를 걸기 어렵고 김진욱은 조금씩 좋을때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있다. 무엇보다 롯데의 불펜 문제는 이제 심각한 레벨을 아득히 초월해 버렸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예상 승리 팀 : 키움 히어로즈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