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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리그 멜버른 빅토리 FC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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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빅토리 FC
멜버른 빅토리 FC
홈팀
호주 A리그
VS
12-13 (토) 17:35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어웨이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A리그✅ 수비 조직이 붕괴된 XXX 팀 반대로 월급 묻고 떠블로 갑니다!


✅ 멜버른 빅토리

멜버른 빅토리는 4-2-3-1을 기본 틀로 두고 있지만, 이번 시즌 전체적인 수비 조직은 사실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르고스는 최전방에서 피지컬과 포스트 플레이로 버텨 주면서도, 순간적인 침투와 마무리 감각으로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타입이라 공격 쪽에서는 확실한 축 역할을 하고 있다.

2선에서는 젤라치치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볼을 풀어 주지만, 수비 전환 시 내려오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장면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이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상대 공격수들은 그 사이 공간에서 여유롭게 볼을 받으며, 전환 패스나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시도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다.

특히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는 수비수와 미드필더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듯한 모습이 나오면서, 경기 중 여러 차례 무인지대처럼 비어 버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젠리우 역시 공격 전개와 빌드업에서는 나쁘지 않은 역할을 하지만, 수비에서 라인과의 연계가 매끄럽지 않아 상대 세컨라인에게 공간을 열어 주는 문제가 뒤따른다.

그래서 중앙 수비 앞에서부터 측면 하프스페이스까지, 전반적인 수비 조직이 중앙과 측면을 가릴 것 없이 엉망이라는 평가가 붙을 수밖에 없다.

이런 구조적인 허점 때문에 멜버른 빅토리는 경기마다 실점 리스크가 높게 형성되고 있고, 결국 팀 순위도 리그 최하위권까지 추락한 상태라 분위기 자체가 무겁다.


✅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는 4-4-2를 기반으로 두 줄 수비를 형성하면서도, 앞선에서부터 속도감 있는 공격 전환을 노리는 팀이다.

요바노비치는 최전방에서 수비 라인을 끌고 다니는 움직임과 박스 안 마무리 능력을 겸비해, 한 번 각이 나오면 슈팅으로 바로 이어가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두쿨리는 에이스로 평가받는 자원답게,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넘나들며 수비 라인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드는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상대 수비와 미드필더의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그 틈을 정확히 읽고 들어가며, 한 번 볼을 잡으면 좁은 공간에서도 방향 전환과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 내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알라기치는 중원에서 부지런한 커버 범위를 자랑하며, 공을 따낸 직후에는 측면이나 전방으로 직선적인 전진 패스를 연결해 팀의 공격 템포를 끌어올린다.

이 구조 덕분에 애들레이드는 수비에서 공을 탈취하면 지체 없이 앞으로 찔러 넣는 전환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 라인의 균열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는 팀이다.

두쿨리가 멜버른 빅토리의 하프스페이스와 수비·미드필더 간 벌어진 간격을 교묘하게 노리기만 해도, 다양한 패턴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 프리뷰

이번 경기는 수비 조직이 붕괴된 멜버른 빅토리와, 하프스페이스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애들레이드의 전방 자원이 맞붙는 구조라는 점에서 방향성이 비교적 뚜렷하다.

멜버른 빅토리는 베르고스를 축으로 두고 젤라치치, 젠리우가 주변에서 연계를 시도하지만, 공격 전개와 달리 수비 전환에서는 라인 간 간격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가 무인지대처럼 열려 버리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굳이 복잡한 빌드업을 하지 않아도 이 지점을 반복적으로 노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다.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패턴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멜버른 빅토리는 경기 중반 이후부터 상대 세컨라인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킬 패스를 허용할 수밖에 없다.

애들레이드 입장에서 보면, 이런 구조적인 약점은 두쿨리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두쿨리는 하프스페이스와 1.5선 위치를 오가며 수비 라인 사이에 서는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멜버른 빅토리의 벌어진 간격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볼을 받는 상황을 자주 만들 수 있다.

알라기치가 중원에서 공을 따내고, 첫 패스를 두쿨리 쪽으로 연결하는 순간 멜버른 빅토리의 수비 블록은 안쪽과 측면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요바노비치는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버텨 주면서도 박스 안에서 한 번만 공간을 얻으면 슈팅으로 직결시키는 타입이라, 두쿨리가 파고든 뒤 내주는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장면이 충분히 그려진다.

멜버른 빅토리는 이미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심리적으로도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실점 직후 라인과 간격이 더 무너지는 2차 붕괴 위험까지 안고 있다.

그래서 경기 초반에는 홈의 기세로 어느 정도 버티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애들레이드의 전환 속도와 두쿨리의 침투 패턴에 의해 라인 간 간격이 계속 벌어지는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 경기는 멜버른 빅토리가 수비 조직을 단기간에 얼마나 정비했느냐가 변수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수비 완성도를 기준으로 보면 애들레이드 쪽이 확실히 더 많은 양질의 찬스를 가져갈 수 있는 구도다.


✅ 핵심 포인트

⭕ 멜버른 빅토리는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와 수비·미드필더 간 간격이 무너지며, 중앙·측면을 가리지 않고 수비 조직이 엉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 애들레이드는 두쿨리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알라기치의 전진 패스를 축으로, 이런 벌어진 공간을 다양하게 공략하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팀이다.

⭕ 심리적으로도 리그 최하위권까지 떨어진 멜버른 빅토리와, 전방에서 에이스의 한 방을 믿고 올라오는 애들레이드의 대비를 감안하면 원정팀 쪽 기대값이 더 높게 형성되는 매치업이다.


⚠️ 수비 조직 붕괴와 라인 간 간격 문제, 그리고 두쿨리의 침투 패턴까지 모두 종합하면 이 경기는 멜버른 빅토리가 끝까지 버티기보다 애들레이드에게 승리를 내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멜버른 빅토리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멜버른 빅토리는 베르고스를 앞세운 공격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간격이 무너진 구조적인 약점 때문에 경기 전체 리스크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애들레이드는 두쿨리와 요바노비치, 알라기치를 중심으로 하프스페이스와 벌어진 라인 사이 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할 수 있는 공격 설계를 갖추고 있어, 한 번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추가 골까지 노려볼 수 있는 팀이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홈팀 멜버른 빅토리가 수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보다는, 애들레이드의 전환 속도와 에이스의 침투에 흔들리며 승리를 내줄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편이 합리적인 선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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